현재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래원이 과거 방송에서 첫사랑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래원은 방송에서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1살 연상 여배우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그는 “작품을 하다가 만났다. 여배우다. 발랄하고 예쁘고 성격도 톡톡 튀었다. 나는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와 전축을 비롯한 집안 살림을 다 팔았다. 왕복 3시간 걸리는 여배우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모든 것을 올인해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폭탄 고백을 이어갔는데요.
문제는 이후 였습니다. MC들이 “첫사랑이 아직도 배우로 활동하느냐”라고 물었고, 김래원은 긍정하며 “10년동안 못만났고 멀리서 한번 정도 봤다. 전화 통화를 우연히 딱 한 번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첫사랑은 결혼해서 아이도 있다”라고 말해 버린 것인데요.
이렇게 많은 힌트를 주면서 여배우의 신상이 노출됐습니다. 김래원이 많은 여자배우들과 작품을 했지만 1살 여배우에 결혼을 해 아이가 있는 여배우는 딱 1명 이요원 뿐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김래원의 깜짝발언에 네티즌들은 “로맨틱하다” “죽을만큼 사랑받은 여자가 부럽다”라는 의견이 있으면서도 “이미 유부녀인데 이요원이 곤란했겠다” “가만히 있던 이요원은 무슨 죄”라며 찬반의견이 팽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