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27일 득남한 가운데 남편인 배우 현빈의 행방에 대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손예진, 현빈 소속사는 지난 27일 “손예진이 오늘 득남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지난 3월 결혼 이후 8개월 만에 호랑이띠 아들을 품에 안게 됐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 촬영으로 몽골에 출국해 있어 손예진의 출산을 곁에서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하얼빈’독립군 팀은 몽골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현빈 역시 촬영 중이기에 손예진이 출산할 때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손예진은 이후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올렸는데요.
원피스를 입고있던 손예진은 때아닌 ‘임신설’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현빈과 손예진은 이를 부인했는데요. 속도위반 논란을 신경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결국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결혼 3개월 만인 6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을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허니문 베이비’인지 아닌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 당시,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현의 댓글로 논란이 또 되기도 했습니다.
이정현은 손예진이 임신 소식을 전하자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며 반가움을 표했는데요.
앞서 이정현은 지난 4월 첫 딸을 출산했기에, 손예진의 자녀 역시 2022년에 태어날 것을 추측할 수 있게 만들었고 결국 속도위반임을 간접적으로 알린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 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빈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인터뷰 중, 손예진의 임신 및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아직 막 실감이 나지 않는다. 주변에 물어보니까 보통 그런 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7일, 예정보다 조금 이른 출산을 했으며 아들과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