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윤, 진짜 교회오빠, 대학 선배 
  • 학생 시절부터 남다른 성실함으로 승부 

배우 장동윤이 소탈함과 성실함으로 배우가 된 동기를 밝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영화 ‘늑대사냥’에 출연한 배우 장동윤은 데뷔 부터가 남달랐습니다. 

장동윤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재학시절, 편의점에 든 강도를 직접 잡고 뉴스에 출연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본 연예계 관계자가 그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렇게 그의 배우 인생은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장동윤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직장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에게 촬영 현장은 ‘일터’였습니다. 

장동윤은 자신을 평범하다고 칭했습니다. 그는 “약점이 많고 부족한 점도 많은 배우다. 키가 엄청나게 큰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없다.

그러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늘 성실하게 연기하려고 한다. 외적으로 훌륭한 배우는 수없이 많다. 감독님께서는 촬영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잘 봐주셨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동윤은 부모님 양가 모두 대대로 이어져온 기독교 집안으로 모태신앙을 가진 ‘교회오빠’였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믿음을 가졌다는 그는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해서 나쁜 짓을 덜하게 된다. 담배는 안 피우고 술은 조금 마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는데요. 예전처럼 똑같이 강도를 목격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면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쉬는 날이면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경제금융학부를 나왔지만 복잡한 것이 싫어 주식도 안하고 신용카드도 안쓴다고 합니다. 

쉴 때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또 요리도 즐겨한다고 밝혔는데요. 

선한 에너지는 선한 생활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장동윤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걸어가는 게 중요하다. 

남들 눈에 안 보여도 스스로 성장한다고 느끼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성장하고 있기에 행복하고 만족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SBS,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