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계 특별대우 말 나와
- 다른 배우들과는 다른 진행
박효신은 지난 1999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발라드 가수,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뮤지컬계에서 박효신에 대한 특별대우는 지난 여름부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박효신은 지난 여름, 뮤지컬 ‘웃는얼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작사의 공식 캐스트 발표 직전, 팬들에게 미리 스포를 하는 등 단독 행동을 선보였는데요.
또한 웃는 남자 포스터에서도 혼자만 다른 프로필 사진을 찍으면서 튀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주연에는 여러명의 캐스트가 있는데, 혼자만 다른 색상의 목도리를 착용해 돋보이게 만든 것입니다.
또한 뮤지컬 공연에는 굿즈를 판매하는데요. 박효신은 공식 굿즈가 아닌 자신의 단독 부스를 만들어 개인 굿즈를 판매하는 등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는 뮤지컬 배우들의 ‘출근길’, ‘퇴근길’에 팬들과 마주해 인사하고 사진찍는 문화가 거의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박효신은 팬덤이 큰 만큼 수백명의 팬들이 모이는 퇴근길을 매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효신은 평일 공연 낮 시간대에는 거의 무대에 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른 배우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캐스팅 시간대를 보고 많은 팬들은 박효신이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뮤지컬 베토벤 캐스팅 논란
- 공식 발표 전 본인이 발표
박효신은 8일 오전 자신의 SNS에 “디어 베토벤(Dear Beethoven,)”이라는 짧은 내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박효신의 실루엣이 보이는데요.
자신이 캐스팅 된 작품의 사진을 공개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겠을까 싶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오는 2023년 1월, 뮤지컬 베토벤이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뮤지컬 베토벤의 공식 캐스트가 공개되기 전, 박효신은 자신의 SNS에 먼저 사진을 올렸습니다.
많은 뮤지컬 팬들은 뮤지컬 ‘베토벤’의 개막에 기쁨을 표하고 있지만, 문제는 박효신의 단독 행동입니다.
박효신이 캐스트 공개 전 단독으로 스포일러를 올렸다는 점은 팬들로써도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인데요.
박효신이 스포일러를 남긴 뮤지컬 ‘베토벤’은 EMK의 5번째 오리지널 작품이으로, 실제로 제작사에서는 공식 캐스트 공개를 하지 않았던 상황입니다.
EMK 제작사는 최근 뮤지컬 엘리자베스 캐스팅으로 논란이 됐던 소속사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