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가 연예계 활동을 논의 중인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일 소속사 에스팀은 “‘환승연애2’ 김태이는 소속 아티스트가 맞다. 현재 향후 활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전날 한 매체는 김태이가 이효리, 댄서 아이키, 모델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라고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김태이는 2017년 방영된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환승연애2에 몰입했던 시청자들은 배신감에 휩싸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김태이는 ‘환승연애2’ 출연 당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연기나 연예 활동에 대한 의사는 전혀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많은 이들이 김태이를 연예인 김태이가 아닌 일반인 김태이로 인식했고, 그의 연애에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결국 이 모든 것이 연예 활동을 위한 발판이었던 것이 아니냐며 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종 선택에서도 김태이는 박나언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결국 사귀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를 했다’ 라는 자막이 나온 바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결국 김태이가 연예계 활동을 할 예정이기에 현재 사귀고 있는 것이 맞지만 인정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일반인들은 방송 후 셀럽이 되는 경우가 많고, 방송으로 데뷔를 하기도 하는데요.
‘환승연애2’는 워낙 인기가 많았기때문에 김태이에 대해 실망하는 팬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태이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댄서 허니제이와 과거 교제를 한 사실도 알려진바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