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그만좀 건드려”…보아, 라이브방송 켜고 입술 가르키며 ‘이 말’ 하자 모두 놀랐다

보아에게 뜻하지 않은 얼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아는 5일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방송 전 부터 보아의 등장은 화제였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7화에서 보아의 얼굴이 가려진 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것이 암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이 보아의 과거 앨범 기자간담회 사진임을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보아의 드라마 컴백은 약 7년 만이었기 때문에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11화에서 보아가 등장한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보아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특히 보아의 오버립 메이크업은 몰입도를 깨며, 시술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성형수술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라방으로 직접 입장 밝혔다

보아는 7일 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 네티즌이 ‘오버립 메이크업’에 대해 묻자, 보아는 “제가 약간 이런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입술 주변으로 메이크업이) 퍼졌나 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계신데. 멀쩡하죠?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내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이어 “요즘에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거 같아서”라며 네티즌들의 의문에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실제로 몇몇 네티즌들은 보아의 얼굴에 대해 “예쁜 얼굴 그만 건드렸으면 좋겠다” “필러를 너무 과하게 맞았다” “교정때문인가” 라는 과도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가 직접 외모를 지적한 악플들에 맞서며 해명을 해 눈길을 끈 가운데,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남은 회차에서 보아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