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 아이돌 전남친 사연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등장한 리콜녀가 아이돌그룹 멤버였던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리면서 주목을 ㅂ다고 있습니다.
24일 방송된’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는 인연’을 주제로 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한 사연자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유명 보이그룹 멤버였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리콜녀는 “헤어지자고 한 적이 없는데 헤어진 사이”라며 솔직한 그 친구의 마음을 듣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리콜녀는 이 남성과 사귀던 도중 이 남성이 아이돌로 데뷔했고 그 아이돌은 데뷔와 동시에 대박이 났으며 이 남성이 동료 멤버들에게도 리콜녀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노래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가 상황을 알게 됐고 팬들 중에서도 리콜녀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게 되면서 연애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해당 사연자에 따르면 “예전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3개월에 한 번씩 만나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리콜녀는 괴로운 시간에 술에 의존하게 됐고 미국으로 도피 유학을 떠났고 시간이 지나 승무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비행기 안에서 공연을 떠나던 이 남성과 우연히 재회했다고 합니다.
리콜녀는 이 남성이 자신에게 SNS를 통해 연락을 하자 ‘쿨한 척 연락하지 말라’ 라고 했다고 합니다.
모든게 다 자격지심 때문이었죠.
리콜녀는 10년 만에 다시 이를 꺼낸 이유에 대해 “헤어진 이후 염세적이고 계산적인 연애를 계속했고 잊는데 5~6년이 걸렸다. 지금 보면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방송계를 떠나서 방송출연이 부담스럽다”라며 결국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