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결혼 결심한 임현주 아나운서
- 결혼에 대한 확신 들어 결정
임현주 아나운서가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직접 알리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1985년생으로 올해 서른여덟살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해 2011년에는 JTBC에 입사했고, 2년 후, MBC로 이직해 현재까지 MBC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 임현주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있으며, 캐주얼한 수트를 입은 다니엘 튜더는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임현주 아나운서는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다.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줬다”고 밝혔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다니엘 튜더를 만나기 전에는 두렵고 외로웠지만, 이제는 행복감만 든다고 전했습니다.
- 작가 다니엘 튜더의 과거 열애
- 일과 사랑, 둘다 포기하지 못했던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 다니엘 튜더는 작가 겸 경제전문가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한 인물입니다.
이미 임현주 아나운서와 결혼을 알리기 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었습니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지난 2019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명상 심리 앱 개발을 준비하던 중 알게되어 연인이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열애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공개 열애 3개월만에 결별소식을 전했기때문인데요.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함께 진행하는 명상 심리 앱 사업과 관련해 “연인 관계는 정리했지만, 두 사람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헤어진 연인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열애를 한 기간이 짧아서인지 일과 사랑을 구별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니엘 튜더는 곽정은과 결실을 맺지 못했으나, 결국 한국인 여성인 임현주 아나운서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