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립이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유명 쇼핑몰 대표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188cm의 큰 키, 수려한 외모는 여심을 훔치기에 충분했는데요.
거기다 이필립은 명문가 집안의 자제인 것이 알려지면서 또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1981년생인 이필립은 올해 41세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보스턴대학교, 조지워싱턴 대학교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이필립의 아버지는 STG 그룹의 회장으로 엄청난 재력가입니다. 그 역시 아버지와 같은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죠.
이필립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의’ 이후로 방송에서 쉽게 볼 수가 없었는데요.
좋아하던 연기를 그만둔 그는 이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카탈리스트’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지난해 12월에는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 박현선씨와 약 2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로 또 한 번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이필립과 열애 중인 박현선 씨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호화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필립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필립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박현선씨는 화장품 브랜드 ‘라비앙’의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입니다.
박현선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입니다. 라비앙의 대표이자 발레를 전공한 무용수이기도 한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어 2년간 열애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필립은 박현선씨의 부모님에게 미리 결혼 허락을 받고 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화장품 사업을 하는 공통분모가 있어 더욱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사업가 커플입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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