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윈윈이던 모델-방송인 커플
- 13살 연하녀 만나다 이미지 추락
그 이후 전현무는 13살 연하의 아나운서 후배와 또다시 공개열애를 하게 됐는데요.
상대는 바로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었습니다. 이혜성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비호감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뽐내기 위해 일부러 영어를 사용하여 인터뷰를 해 시청자에게 혼란을 주고,
연차를 사용했지만, 월급을 부당수령하는 사건 등등 여러 부정적 행적을 남기면서 시청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줬던 것입니다.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한 이후, 자신이 ‘전현무의 여자친구’로 불리는 것이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던 이혜성은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전현무를 언급했고, 급기야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선언을 했는데요.
또한 전현무가 있었던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완전히 연예인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할 때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호감으로 보았지만, 이혜성과 사귀고 나서는 또다시 비호감으로 들어서게 되고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지게 됐죠.
한혜진은 이미 톱 모델이었기에 전현무에게 얻어갈 것이 없었지만, 이혜성의 경우, 전현무를 이용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 SNS에 여전히 남아있는 한혜진
- 한번도 SNS에 올린적 없는 이혜성
- 예능에서 한혜진 마주하자 당황한 전현무
- 이혜성 결별 후, ‘트민남’으로 제2의 전성기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하던 동료에서 연인이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공개 열애 전부터 서로의 SNS에 사진이 올라와 있었죠.
열애 후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을 함께 하며 공개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는데요.
두 사람이 결별한 이후에도 전현무의 SNS에는 여전히 그녀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혜성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전현무는 공개 열애 후 단 한차례도 이혜성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공개 열애여서 더욱 조심스러웠을 수도 있겠지만,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남겨놓은 것은 전현무의 선택이었습니다.
전현무는 KBS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의 MC를 맡고 있습니다.
모델계의 SM이라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소연이 출연했을 당시,
김소연은 뉴욕 등 해외 지사로 출장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당시, 에스팀 뉴욕 지사에 걸려있던 모델들의 사진을 설명하면서 장윤주, 곽지영, 한혜진 등 다양한 모델들을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사진까지 등장하자 전현무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채 얼어있는 모습을 보였죠.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니 당황스러웠을법 할텐데요.
한혜진과 전현무는 함께 ‘나혼산’에 출연했기에 지인들도 겹쳐서 난감한 상황들도 많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전현무는 두번째 공개 열애 상대였던 이혜성과도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혜성은 전현무와 사귄 후, 그 인지도로 더욱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연예인 데뷔까지 했지만,
당시 전현무는 어린 여자와 사귄다는 이미지로 안좋게 비춰지며 하락세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혜성과 헤어진 후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 일명 트민남으로 다시 관심을 받으며 현재 광고도 여러개 찍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전현무의 행보를 보면 연인으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