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 장가현이 과거 납치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놔 충격을 줬습니다.
장가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레이싱 모델 출신 장가현 프로필
장가현은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 2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남편은 가수 조성민이었는데요.
장가현과 조성민은 지난 2000년 결혼해 딸과 아들 각각 1명씩을 낳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장가현은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활동을 해왔습니다.
장가현 이혼 이유
장가현과 조성민의 이혼 사유는 ‘우이혼’에서 밝혀졌습니다.
조성민의 주장에 따르면 장가현은 어느날 갑자기 조성민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조성민은 장가현의 외도를 의심했고, 노트북에 로그아웃되지 않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몇개월간 지켜봤다고 합니다.
오해를 살만한 카톡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우이혼에서 장가현에게 이에 대해 이야기하니 장가현은 자신의 결혼생활이 부정당한 것 같다며 노발대발 하는 모습을 보였죠.
두 사람의 이혼은 오해와 오해가 쌓여 하게 되었다고 할수있습니다.
장가현 납치 사건
최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장가현이 딸 조예은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조예은은 “엄마가 요즘 갑자기 성교육을 열심히 시킨다. 그건 좀 부담스러워서 엄마랑 자주 싸운다”고 털어놨습니다.
장가현은 “성교육을 보통 학교에서 받거나 기관에서 받는 것들은 디테일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이 하는 이유를 털어놨는데요.
오은영은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세는 좋지만, 이렇게까지 자세하고 적나라하게 이야기는 나누는 데에는 성에 대한 인식 개념 가치관이 부정적으로 자리 잡은 게 아닌가 싶어서 더 그런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가현은 “안 좋은 기억으로 쐐기가 박히는 게 걱정된다. 남자들이 먼저 성을 생각하고 저를 대한다는 콤플렉스가 심했다.
어릴 때 안 좋은 일들을 종류별로 다 당해봤다.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흔들리는 남자 눈빛을 보면 옆에 앉겠다 싶었다. 그래서 제 옆에 앉아서 손이 들어오면 일어나서 내려버렸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계속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집을 알려주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하려고 대처했고 전화가 없는 시절이나 공중전화를 찾아 전화하는 스킬이 늘었다. 그러다 보니 거부감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추행 등이 굉장히 나쁜 사람들이 할 것 같지만, 저는 대부분 알던 사람이었다. 제가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다거나 그 사람이 술에 취해서 이성의 끈을 놓으면 그렇게 대하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그건 성범죄다. 정말 큰일을 겪은 거다. 굉장히 놀라고 힘들었을 것 같다. 보통은 대개 도움을 청하지 않나”고 물었습니다.
장가현은 “제가 납치당해서 맞았는데, 그 다음날이 촬영이 있었다. 19살이었을 때다. 연예계 활동을 조금 할 때였다.
그때 양평에 살아서 서울에 촬영을 가야 해서 아버지한테 납치 사실을 밝혔는데 ‘으이구’라고 하더라. 제가 아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니까 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해서 “그때 끌려 들어가면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는데 다른 분이 저와 눈이 마주쳤지만 문을 닫아버리더라. 밤에 4~5시간 정도 (납치됐다). 가해자가 잠들고 새벽에 겨우 도망쳤다“고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