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던 방송인 장영란이 유산 가능성으로 힘든 근황을 전한 가운데, 결국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는데요. 셋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물론 지인들도 많은 축하와 축복을 전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장영란은 당시”아직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사람들한테 숨기는게 너무 괴롭구 힘들었어요.

#저임신했어요 #나늦둥이임신했다 건강하게 태교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건강하게 육아도 잘해볼께요 모든 조심조심 잘해보겠다”라며 SNS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바쁜 스케줄때문에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전했는데요.

장영란은 당시 “사실 유산기가 있어서. . 모든 일정 다 취소하고. .일주일 내내 집에서#눕눕눕했어요.

노산이라 체력도 급속도로 떨이지고. 하루종일 배타고 있는 이 느낌. 잘 버티고 있어요 끝까지 잘 지킬께요.저로 인해 희망을 가지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볼께요”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장영란은 다시 컨디션이 돌아온듯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30일, SNS를 통해 유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병원에 검사하러 갔는데,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았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영란은 괜찮다고 하면서도 자책하던 모습. 그는 “너무 들떠서 행복해서 빨리얘기하고, 너무 빨리축하받고 이렇게 된게다 제탓인거 같고.

너무 신중하지 않았다. 제 나이생각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꺼라 자만했다.

다 제 잘못 같다. 임신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희망을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 가슴 아픈 얘기 전해 드려서 너무 죄송해다. 툭툭 떨고 잘 이겨내겠다”라며 다시 마음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였줬습니다.

이에 많은 지인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위로했습니다. 그의 절친 동료 연예인인 이하정, 홍현희, 제이쓴, 박미선 등 “몸 잘 추스리고 힘내자”, “힘내고 몸조리 잘하고 잘 회복해야한다”며 응원했습니다.

최근 출산한 성유리는 “언니 자책하지 마세요 언니 잘못이 아니예요 언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길 기도할게요”라며 역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