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찬열(박찬열)의 전 여자친구가 폭로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찬열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찬열이 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ㅇㅅ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안녕 찬열아 내가 너 때문에 생전 안 해 본 폭로글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되게 좋게 헤어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글 보면 많이 놀라겠다. 근데 나도 너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찬열아 이건 너의 업보고 니가 시작한거다. 지난 2017년 10월말 대뜸 아는 지인한테 내 번호를 받았다고 니가 먼저 연락했고, 썸을 이어가다 너의 고백을 시작으로 우린 진지하게 만나게 됐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까지 3주년을 앞두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 끝까지 아니라는 너의 말에 그것조차 믿었지만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좋았니. 참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거 다 알고 있었고, 나랑 니 팬들만 몰랐더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우려면 몰래 피우라고.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 찬열아 니가 사람 새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 근데 이 와중에 넌 단 한번도 너랑 놀고 먹고자고 한 여자애들이름 모른단 말은 안하더라. 척이라도 하지. 얼마나 우스웠으면. 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한테 3년간 속은 나는 뭘까. 사람보는 눈이 없던 거 그게 내 잘못인 것 같다. 여자 문제로 음악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니 말만 믿고 지켜주느라 바빴다. 이거 말고도 내가 입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할게. 이제 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니가 나쁜 X끼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연락은 하지마”라며 글을 끝냈습니다.
A씨는 찬열과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 사진 인스타 SNS,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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