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덮죽집 메뉴 카피 논란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 입장이 나왔습니다.

한 매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골목식당 측 입장을 보도했는데요.

 

 

SBS 정우진 PD는 “덮죽 표절 논란을 알게 된지는 1주일 됐다. 백종원 대표와 포항 덮죽집 사장님과 협의하면서 여러 경로로 도울 방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진 PD는 “(이전에도) 이번 건 과 비슷한 일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경우가 심하다고 생각됐고, 방송으로 다루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노력없이 카피하는 업체들에는 경로를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골목식당은 다른 솔루션 TV프로그램과 달리, 계속 지켜보는 부분이 차별점이다”며 “많은 분들이 덮죽집을 걱정하시는데, 원만하게 잘 풀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덮죽은 포항 덮죽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메뉴로, 당시 “2개월동안 죽을 연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백종원은 “맛있다”며 극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백종원메뉴도 아니고, 직접 개발한 것인데 너무하다” “너무 화가난다” “골목식당에서 방영해준다니 다행이다”고 분노의 의견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논란 이후 배달앱 메뉴명을 바꾸고,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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