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이희준은 모델 출신 방송인과 이혜정과 2016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이희준은 결혼 3주 전 아내 이혜정이 연락두절하고 사라져 멘붕에 빠졌던 일을 밝혔습니다.

 

 

이희준은 “처음 얼굴을 알린 영화가 ‘화차’인데 영화 내용처럼 신부인 이혜정이 연락두절을 하고 사라졌다”며 “여기저기 찾으러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혜정은 잠수 탄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혜정은 “결혼 3주 전에 A4 3장을 쓰고 잠수 탔었다”며 “3주 전 갑자기 우울증 (메리지 블루)를 겪었다”며 “결혼식 3주 전 기사가 나오니 우울증이 심해져 프로필 사진을 다 지워버리고 잠수를 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평생 한 남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증이 왔다”며 “그런데 남편이 가족들한테 전화해 울면서 나를 찾아달라고 하더라. 남편 전화를 받았고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만신창이가 돼 있더라. 미안했다”고 잠수 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 모델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이희준은 42세입니다.

 

 

한편, 한예종 출신인 이희준은 배우 진선규, 박해준, 이선균 등과 동문으로 알려졌으며, 이선균이 영화 ‘화차’에 당시 무명이었던 후배들을 소개해 준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희준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남산의 부장들’ ‘미쓰백’ ‘미성년’ 등이 있으며, 영화 ‘오 문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사진 이혜정 인스타그램 SNS ]

[저작권자 © 티엠아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