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권민아가 또 다시 자해시도를 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8일 에이오에이 출신 멤버 민아는 밤 10시쯤 손목을 그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는데요.
민아는 “억울하게는 가지 않겠다.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는 정산에 대해 언급하며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며 계약도 8년, 불법연습생이고, 30억 빚은 내역도 없다”고 불공정함을 주장하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실제로 민아는 탈퇴한 초아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AOA멤버 재계약을 하지 않았던 바 있습니다.
이어 민아는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듯이 “내가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도 모르면서, (설현 지민에게) 방관자라고 했다고 뭐라했던 사람들은 똑바로 알아둬라. 저 사람들은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고 멀쩡한 사람을 죽음까지 몰아넣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데로 가겠다. 장례식장에는 발도 들이지마라 더럽다. 죽어서 괴롭히겠다 악에 바쳐 살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과거 AOA 시절 당시 영상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한 방송에서 진행자는 “평소 거슬리거나 짜증나게 하는 멤버가 있냐?”고 AOA멤버들에게 물었고, 이 때 지민과 설현이 민아를 지목했습니다.
진행자는 “민아 씨의 어떤 부분이 거슬렸냐”고 두사람에게 질문했고, 동시에 민아 또한 설현에게 “내가 왜 거슬리냐”고 물었는데요.
설현은 “재미가 없다”고 말하다 “말실수를 조금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아는 여러번의 SNS 폭로를 통해 자신이 11년간 AOA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아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8일 밤 자해시도 후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중이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니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 사진 아리랑tv,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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