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에 길과 길 아내가 출연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A ‘아빠본색’ 에서는 길과 비밀결혼 한 아내 보름씨가 공개됐습니다.
길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도시와는 아주 먼 시골에서 가재를 잡으며 자란,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며 아내를 소개했는데요.
길 아내는 길 보다 10살 연하로 알려졌는데요. 길 나이는 1978년 생으로 43세, 아내는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길은 얼마 전 채널A ‘아이콘택트’에 장모님과 출연해 눈맞춤을 한 바 있는데요. 당시 장모님은 “길 때문에 딸이 3년동안 은둔생활을 했고, 손자 하음이를 숨겨왔다”라고 폭탄 선언을 하며 서운함을 표출했습니다.
당시 길은 “죄송하다” 라며 “하음이와 아내를 숨겨온 것을 사과 하고, 결혼식을 올리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비밀결혼을 한 길은 공개 결혼식을 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결혼식이 미뤄지고 현재는 혼인신고만 한 상태”로 알려졌는데요.
길 아내 보름 씨는 “그 동안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고, 친구들한테 오는 연락도 다 안받으면서 지냈다” 라며 “아이가 있는 것조차 말할 수 없으니 답답했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하음이 가져서 만삭일 때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어 남편과 함께 순댓국집을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남편을 알아보고 심한 말을 해 충격적이었다” 라며 “그 때 너무 서러워서 순댓국집 앞에서 펑펑 울었고 숨는게 답이 아니다고 결론내렸다”며 서러웠던 기억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아빠본색 출연계기에 대해서 아내 보름씨는 “남편이 방송을 할 때 가장 밝고 에너지가 가득했는데, 점점 피폐해지는게 보였다”라며 출연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길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 세 번의 음주운전을 해 자숙을 해 왔으며 자숙기간 내 현재의 아내와 비밀결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길 본명은 길성준 입니다.
[ 사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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