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커피할 사람”…박지윤 ‘무너진 마음에 다 포기’ 전남편 최동석 저격 사건 이후 SNS에 올린 글에 충격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에게 저격당한 일이 있은 뒤,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지윤은 9일 침묵끝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 오신 크라임씬 리턴즈 잠시 후 12시, Tving에서 첫 공개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TVING ‘크라임씬 리턴즈’의 포스터 였습니다.

TVING ‘크라임씬’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 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 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 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라며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 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은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 뺨 꼬집으며 볼게요”라며 출연에 대한 소회를 덧붙였습니다.

TVING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는 9일 첫공개됐고, 총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최동석 인스타그램

최동석, 모든 폭로글 삭제 “나랑 커피할 사람”

한편 박지윤 파티 참석 논란으로 박지윤을 저격했던 최동석은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8일 자신의 SNS에 “나랑 커피할 사람”이라며 커피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하루지난 9일에는 SNS에 자신이 탑승할 비행기 사진을 올리며 “갑자기 또 비행기를 타네. 명절인데 표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동석 인스타그램

 

현재 최동석은 글을 게재하고 논란 하루만에 관련 글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