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에 출연중인 이원일의 예비 신부 김유진PD 에 대해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 (+수정/추가)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요즘 스타셰프 예비 신부라며 포털에 자주 뜨는 그 분은 꽃길을 걸을 텐데, 나는 애써 잊고 살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 사람을 티비와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될지 참을 수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 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 김유진 PD를 유명인 A라고 칭하며, 자신이 당한 집단 폭행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폭행 당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김유진 PD의 남자친구 B씨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스마트폰이 없던 때이며 SNS와 커뮤니티가 활발하지 않아 증거가 없는 것이 한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재외국민이라 이민 정착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이 마음이 아프실까봐 죄송해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당시 피멍이 가득한 다리를 긴 치마로 가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당시 우울증에 걸려 학교를 잘 안나가고 대신 정신과 상담을 매주 받았었기 때문에 그게 증거가 될 수 있지 모르겠다”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오클랜드는 좁아서, 가해자 8-10명을 애써 피해도 마주쳤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가해자는 먼저 사과를 하였으나 김유진PD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이제 겨우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TV를 켜도 컴퓨터를 켜도 그 여자의 얼굴이 보이는 것도 모자라 사진에는 “부럽지?”라는 타이틀이 달려 보도 되는데 나는 이 트라우마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라며 고통이 현재 진행형임을 고백 했습니다.

이어 글과 함께 여러 정황 증거들을 같이 첨부했는데요.

 

해당 증거에는 당시 호주에서 알고 지냈던 선배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글쓴이에게 사과한 가해자의 메시지, 당시 폭력을 당한 곳 위치 이미지 등 이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게 사실이면 충격이다”, “김유진PD의 해명이 필요할 것 같다.”,”부럽지에서 하차 하라”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유진 PD는 올해 나이 1991년생으로 30세이며, 이원일 셰프는 1979년생 42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2세 띠동갑입니다.

설현을 닮은 외모로 소개된 김유진PD와 이원일 셰프는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결혼식은 연기됐다고 합니다.

[사진 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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