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명서현 부부, 고부 갈등 속내 드러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밝혀진 진실 (정대세 어머니)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와 그의 아내 명서현이 처음으로 고부 갈등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1월 파일럿 방송에서 ‘가상 이혼’ 솔루션을 받은 후, 다시 ‘결심 의자’에 앉게 되었습니다.
한이결 12회에서는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시댁 문제로 돌연 갈등이 고조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가상 이혼 후 달라진 일상… 정대세의 변신
1월 가상이혼 파일럿 방송 이후, 평소 운동 루틴에만 몰두하던 정대세는 이제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아빠가 달걀말이를 맛있게 해줄게”라며 주방에서 서툴게 요리를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잔소리를 일삼던 명서현이지만, 이번에는 조용히 남편을 지켜보며 대화를 시도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정대세는 아침 일찍 아이들의 등교까지 책임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명서현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나섰습니다.
장인어른의 솔직한 고백…정대세의 당황
산책 중 명서현은 아버지에게 결혼 당시 정대세에 대한 첫 인상을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엔 대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정대세의 이미지를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정대세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급히 해명에 나섰고. 과연 정대세가 어떤 해명을 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시댁 이야기가 불러온 갈등, 명서현 폭발했다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명서현은 정대세에게 “얼마 전에 형부 생신이었는데 축하 인사는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정대세가 이를 몰랐다고 대답하자, 명서현은 이를 지적하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정대세는 오히려 “당신도 우리 가족과 연락하지 않잖아”라며 반박했습니다.
그 순간 명서현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졌습니다.
명서현은 “난 당신 어머니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 했어”라며 고부 갈등의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명서현은 “결혼 생활 내내 죽은 듯이 살았다”며 눈물까지 보인 그녀의 발언은 결혼 생활 내내 쌓여왔던 고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정대세는 “우리 어머니가 그 정도로 잘못을 했나?”라며 의문을 표하고, 이 말에 명서현의 분노는 더욱 격해졌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그리고 시댁 문제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