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한 프로그램에서 나혼자산다 멤버들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전현무는 ENA의 새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에 출연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전현무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ENA의 ‘현무카세’ 1차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의 사전 미팅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만나 오랜만의 근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지석은 “형, ‘문제적 남자’ 할 때보다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했고, 전현무는 “그때 내 얼굴이 최악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서운함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문제적 남자’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내가 거의 ‘방송 AI’였다. ‘네, 알겠습니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너희 (문제적 남자 팀)들도 나 소외시키고 그랬잖아”라며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석은 “형이 바빴잖아요”라며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팀도 그렇다. 나 없는 단톡방이 있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현무 현무카세, 요리실력 뽐낼 것
전현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실력을 뽐내게 됐습니다. 그는 “드디어 이 요리책들을 활용할 기회가 왔다”며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무카세’는 전현무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통해 게스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그의 따뜻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선공개 영상에서는 ‘현무카세’에 초대될 손님으로 하석진이 언급됐고, 군 복무 중인 BTS(방탄소년단) RM의 근황까지 전해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도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한 달 안에 다 잊는다”며 “이제는 사람답게 살자고 결심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됩니다. 전현무의 진솔한 모습과 다양한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전현무가 준비한 요리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