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연, 유튜브 활동 중단발표
지연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지를 올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그녀의 결정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연은 최근 남편인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사건 이후 비난 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지연의 유튜브 활동 중단 이유로 최근 악플과 비난 댓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 황재균을 비난하는 댓글이 지연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계속해서 달리면서 지연이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습니다.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논란
황재균은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kt 위즈 소속인 그는 경기 중 상대팀 한화 투수 박상원의 과도한 세리머니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일부 야구 팬들은 황재균의 아내인 지연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이로 인해 지연은 큰 심적 부담을 겪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연은 유튜브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팬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