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암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40대 유명연예인 부부, 첫 아들 손자 얻어 모두 깜짝놀랐다
배우 김정화와 그의 남편 유은성 부부가 첫 손주를 맞이했습니다. 김정화와 유은성이 40대에 손주를 맞이하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은성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애틀란타에서의 사역을 행복하게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어제 우리 가정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라며 “드디어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간다에 사는 우리 딸 아그네스가 어젯밤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습니다”라며 갓 태어난 손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그네스는 김정화가 2009년 우간다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원 딸이었습니다.
김정화 유은성, 후원 딸 아그네스의 출산
유은성은 손자가 태어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요. 이 아이는 아프지 않고 또 에이즈라는 가난의 질병에 걸리지 않게 기도하며 잘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7월에 봐”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결혼 후에도 아그네스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2020년부터는 딸 아그네스가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커피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정화 유은성, 리마인드 웨딩 촬영으로 화제..뇌암 판정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아그네스 부부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그곳에서의 인연과 사랑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3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유은성은 지난해 뇌암 판정을 받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마와 싸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의 이번 손주 탄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후원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