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한쪽은 거의 실명”…SM 국내 女 톱 아이돌 멤버 활동 중인데 ‘무대까지 포기할 정도’ 충격근황 전해졌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건강 문제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닝닝이 리허설 도중 탈수 및 탈진 증상을 보여 즉시 병원에 갔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이에 따라 닝닝은 부득이하게 이번 K-WAVE 무대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그녀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파는 최근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했습니다. 닝닝의 건강 이상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닝닝은 한쪽 눈의 시력이 거의 상실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가시아메바 각막염으로 인한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데뷔 전부터 오랜 기간 동안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활동했으며, 이 질환으로 인해 한때 중국으로 돌아갔던 적이 있습니다.

SNS

에스파는 5월 13일 선공개 싱글 ‘슈퍼노바(Supernova)’를 발매한 데 이어, 27일에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닝닝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스파 닝닝의 금일(2일) 예정되어 있던 K-WAVE 무대 불참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닝닝은 이번 K-WAVE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