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썪고 있어”…’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또 무슨 일? 의미심장 글 올려 모두 충격
최근 이혼한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29일, 박지윤은 SNS에 친한 친구와의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의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회포를 풀었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오랜 친구들이라 가릴 것 없이 내 속 썩는 마음을 털어놓으며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냐… 아무도 모른다’라고 했다”며 친구들에게 서러움을 쏟아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우리에게 늘 ‘팩폭’으로 웃음을 주는 친구가 ‘그래도 여기서 네가 제일 피부가 좋다. 윤기가 아주 반지르르 하다’라고 해서 다 같이 크게 웃었다”고 덧붙이며 친구들 나눈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이혼 후 남편이었던 최동석과의 갈등이 외부에 표출된 것에 대한 자조섞인 반응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했습니다.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결혼한 두 사람은 ‘잉꼬 부부’로 알려져 있었지만, 결혼 14년 만에 이혼도장을 찍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는데, 양육권이 누구에게 갈 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후, 최동석은 SNS에 박지윤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여러차례 올렸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밤새 파티를 즐겼으며, 박지윤의 경호원이 자신의 정강이를 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공개 저격은 수차례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혼 후 박지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지윤은 이혼 후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여고추리반3’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