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벌어진 일” 치어리더 박기량 ‘하늘 원망스러워’ 안타까운 상황 네티즌들 위로 쏟아지고 있다
치어리더 박기량이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기량은 자신의 반려견 몽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개인 SN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지난 22일 박기량은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사랑하는 우리 몽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알렸습니다.
박기량은 “지금도 몽이가 떠난 것이 믿기지 않고, 오늘도 그리워서 울었다”며 깊은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박기량은 몽이가 즐겨 했던 노즈워크를 언급하며, 그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이 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집 안이 너로 가득 차 있어서, 뭘 할 때마다 네가 옆에 있던 게 생각나 너무 허전하다”며 몽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고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잘 이겨내겠다”며 슬픈감정을 고백했습니다.
박기량은 몽이를 향한 마지막 인사로 “엄마가 마지막에 묶어 준 빨간 끈 잘 간직했다. 엄마 바로 찾아. 나중에 무지개다리에서 만나자”라고 말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과 지인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며 박기량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기량은 SNS 아이디도 ‘몽이맘’으로 설정할 정도로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여 지난 19일 두산 팬들 앞에서 치어리더로 복귀한 박기량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