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누군지 알아?”…매달 ‘2700만원’ 용돈 받는 14세 여성의 정체 밝혀지자 모두 깜짝놀랐다
매달 2700만원의 용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14세 여성의 정체에 모든 관심이 쏠렸습니다.
중국의 유명 TV 진행자이자 전직 여배우 리 샹의 14세 딸, 안젤라 왕실링이 값비싼 디자이너 의상을 착용한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리 샹은 “아들은 알뜰하게 딸은 풍족하게 키운다”는 중국 속담을 믿으며 딸에게 호화로운 생활을 제공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리 샹의 딸 왕실링은 현재 영국에서 사치생활을 하고 있으며, 리 샹은 최근 딸과의 휴가 중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들에서 왕실링은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중국의 뉴스 포털 바이두에 따르면, 왕실링이 착용한 보라색 격자 무늬 코트는 3500달러, 스커트는 2000달러, 파란색 핸드백은 18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왕실링이 착용한 윈드브레이커 코트는 2200달러, 흰색 블라우스는 1900달러, 팔지는 5500달러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의 헤어핀은 4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가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왕실링의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얼마나 부자길래 이런 생활을 하나”라며 놀라워하면서도, “다음 생에는 리샹의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그녀의 외모가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고, 사치스럽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리 샹은 과거 인터뷰에서 “돈이 부족하지 않은데 왜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냐”며 “돈은 아낄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딸에게 매달 2만 달러(2700만원)의 용돈을 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리샹은 남편과 이혼소식을 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