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이유, 사망장소까지 믿을수 없다는 반응”…’슈스케 활약’ 박보람, 죽기 직전 발표한 노래 제목에 모두 놀랐다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사망 전날 저녁 여성 지인 두 명과 함께 남양주시의 한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박보람이 죽기 전까지 지인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람은 화장실에 간 후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지인들은 즉시 119와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대원들은 박보람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같은 날 밤 사망했습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경찰은 박보람의 사망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예뻐졌다’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보람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 3일 발표된 신곡 ‘보고싶다 벌써’였습니다.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그녀를 사랑한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박보람은 1994년생으로 향년 34세의 나이로 이른 생을 마쳤습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 노래 제목이..” “정말 안타깝다” “다이어트 열심히 하던거 기억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