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황정음 너 나가'”…황정음 ‘9년동안 아무것도 몰라’ 충격적인 고백하며 오열한 이유
배우 황정음이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여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황정음은 신동엽과의 대화 중에 눈물을 보이며, “자신이 보통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면서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황정음은 자신의 상황이 광고주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며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황정음은 자신이 그렇게 기가 세지 않은 편이며, 각자 살기 바빠 남편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9년 동안 남편의 외도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음은 ‘짠한형 신동엽’에서 4년 전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당시 이영돈은 황정음과 싸우기만 하면 “내 집에서 나가라”라고 했고, 남편과의 싸움 끝에 이태원에 집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이가 있고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재결합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이혼 발표 후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전하며, 주변의 위로로 많은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정음은 골프에 대한 비호감을 드러냈는데, 이는 전남편 이영돈이 프로골프선수 출신 이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황정음은 이혼 발표 직전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출연한 ‘SNL코리아 시즌5’에서는 남편에 대한 저격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