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택을 할 줄은”…38세 한효주와 사랑에 빠져 난리난 일본 男톱배우 정체

배우 한효주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술렁였습니다.

한효주가 일본에서 톱배우 오구리 슌과 로맨스에 빠졌습니다. 바로 두 사람이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한효주는 최근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달 초부터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의 프랑스 영화 ‘로맨틱스 어나니머스’를 원작으로 하며,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잘 알려진 츠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효주는 이 작품에서 대인기피증을 가졌지만 초콜릿 제작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반면, 오구리 슌은 한효주의 캐릭터가 취업하는 초콜릿 가게의 사장 역할을 맡아, 작은 일에도 지나치게 긴장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한효주는 이미 ‘서툴지만 사랑’과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등 일본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고 하며, 오구리 슌은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로, ‘꽃보다 남자’, ‘크로우즈 제로’, ‘은혼’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을 맡았다고 하며, 한국 영화 ‘아가씨’, ‘독전’, ‘콜’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중견 제작사입니다. 한국의 제작사가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효주와 오구리슌의 만남 뿐 아니라, K콘텐츠 제작 시스템이 해외로 수출되는 사례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촬영을 마친 후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한효주가 일본작품을 선택할 줄은” “기대된다” “일본어 쓰는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