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서 피가 철철”…한가인 ‘재벌딸 같은 외모인데’ 충격적인 가정사 공개하자 모두 경악했다
배우 한가인은 한 방송에 출연해 어린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한가인은 둘째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밝혔습니다. 한가인은 “둘째란 이유로 돌잔치도 하지 않고 언니에게 맞고 자랐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한가인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언니에게 맞는 일이 잦았고, 그로 인해 발가락에서 피가 나고 입에 상처가 나기도 했다고 말해, 가정 내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었음을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인은 현재 언니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라며 “지금은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겪으면서, 현재는 서로에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가인은 “나는 돌 사진도 없다”고 말해 충격을 줬습니다. 이어 자신이 어릴 적에는 부모님이 유치원에도 보내지 않고, 한글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언니는 부모님이 붙들고 가르쳤는데 난 귀동냥으로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둘째는 사회성이 좋다고 한다”며 한가인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첫째와 둘째를 키우는 부모의 관점에서 둘째가 상대적으로 더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이승기는 자신이 첫째로서 느꼈던 부담감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이승기는 “내 속이 막혀 있는 줄 몰랐는데 갑자기 눈물이 확 터질 때가 있다”며, 장남으로서 겪는 내면의 갈등과 압박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는 많은 맏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장남들은 대부분 그런 응어리를 하나씩 갖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곱게 자랐을 것 같은데” ‘한가인이 일찍 결혼한 이유가 이거였네” “가정환경이 불우했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