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상황”…주차문제로 다툰 이웃남자에게 ‘살인 협박’ 당한 여배우 정체 (+주차금지)
소름돋지만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영화 ‘주차금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주차금지’는 이웃과의 주차 문제로 발생한 갈등이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평범한 회사원 ‘연희’는 주차 문제로 이웃 남자와 다투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살인의 표적이 되는 최악의 상황이 그려집니다.
이 영화는 ‘도어락’이나 ‘타겟’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등과 같이 현실에서 발생할 법한 범죄를 소재로 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주차금지’에는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3월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류현경은 영화 ‘전국노래자랑’ ‘오피스’ ‘아이’ ‘요정’과 드라마 ‘카지노’ ‘트롤리’ ‘치얼업’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류현경은 ‘주차금지’에서는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습니다. 연희는 디자인 회사 계약직 과장으로 출퇴근길 도중 주차가 힘들어 매일이 스트레스인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연희는 사소한 분쟁이 목숨을 건 사투로 변하는 과정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연희와 갈등을 일으키는 ‘호준’역은 배우 김뢰하가 맡았습니다.
김뢰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 ‘달콤한 인생’ 등의 영화와 ‘카지노’ ‘커넥트’ ‘보이스’ 등의 드라마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확실히 한 배우입니다. 김뢰하가 맡은 호준은 연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연희가 차에 남긴 연락처를 이용해 살인 계획을 세우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이 밖에도 아이돌그룹 B1A4출신 차선우는 ‘주차금지’에서는 연희의 남동생 ‘동현’ 역을 맡았습니다. 동현은 격투기 체육관에서 알바를 하며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인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미에 곧잘 사고를 치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밝고 정의로운 에너지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주차금지’는 손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주차금지’는 현실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로서, 주인공들이 겪게 될 극한의 상황과 이를 통해 인간 내면이 세세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