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 축하해주세요” ‘유산아픔’ 박시은 진태현 축하할 소식 전해 …두 자녀 ‘진씨’ 성 줬다

배우 진태현이 SNS에 아내를 축하해달라는 SNS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의 러닝 성과를 자랑하며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우리 아내가 8k 544pace로 달렸습니다” 라며 박시은의 러닝 기록을 공유했습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어 “10k 60분 언더는 아주 쉽게 할 것 같습니다 덜덜덜…저보다 성장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라며 박시은을 응원했습니다.

“자녀들 이름은 ‘진씨'”

진태현과 박시은은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자녀같은 반려견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시은은 “반려견들을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이 아이들과 가족이 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토르와 미르의 소개와 함께 그들과 가족이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가족이 된 아이가 토르다. 결혼한 해에 데려왔다. 원래 주인이 일본에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검역이 너무 힘들어 못 데려가신다고 해서 5개월이 됐을 때 데리고 오게 됐다. 미르는 두 달 좀 안 됐을 때 저희 집에 왔다. 미르는 엄청 작았고 건강한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미르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가족이 된 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반려견들에게 진 씨 성을 준 건 다 이유가 있다. 제 새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개는 개’라는 주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NS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하여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은 끝에 2022년 다시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출산을 앞두고 다시 유산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서로를 응원하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