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회당 출연료 미쳤다” 이정재는 회당 10억, 아이돌 출신 ‘이 사람’은 5억?…모두 경악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 상승이 제작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이는 제작 환경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 배우들의 출연료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연료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들의 출연료는 대외비로 분류되어 구체적인 액수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업계 내에서는 주연 배우의 출연료가 드라마 제작비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몇몇 배우들의 실명과 출연료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연배우인 이정재는 회당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를 두고 과하다는 의견과 받을만하다는 의견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작이 엄청난 흥행을 끌었던 이정재는 논외로 하더라도, 흥행이 될 거라고 예측되는 배우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이 중 배우 김수현과 박보검 또한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흔히 월드스타나 연기파 반열에 올랐다고 알려진 배우들이 아닌 아이돌 출신의 ‘이 배우’도 회당 5억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배우 박형식입니다. 박형식 또한 회당 5억원을 받는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현재 배우들의 몸값이 얼마나 과도하게 올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고액 출연료는 드라마 제작 시장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제작비가 한정된 상황에서 배우들의 출연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제작할 수 있는 드라마가 감소하고, 방송편성이 어려워지며, 작품의 퀄리티도 떨어지게 됩니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인배우 캐스팅을 늘리는 등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모든 배우들이 이런 초특급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스타들의 고액 출연료로 인해 다수의 배우들은 일자리가 없어 힘든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활동도 안하는) 이장우가 누구냐”, “이장우가 먹는 거에 올인하는 이유” 라는 한 팬의 악플에 “요즘 드라마판이 개판이다. 많은 카메라감독 분들이 일자리가 없다. 다들 아실거다”라며 작품 수가 줄어든 부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진짜 우리나라 그렇게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갔냐. 진짜 슬프다. 여러분 내가 진짜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제작비가 올라가며, 작품의 수는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대다수의 배우들 및 스태프들의 일거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출연료 높은 극소수의 스타들을 제외한,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소위 백수(?)로 지낼 수 밖에 없는 슬픈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