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재판관련 핵심증인이었다”…MC몽 ‘이 이유’ 들어 재판 안나가 모두 충격받고 있다
가수 MC몽이 또 한번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MC몽은 코인 상장과 관련된 뒷돈 사건에서 증인으로 여러 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MC몽은 이와 관련하여 “병역 비리 사건 재판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자신의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증인이다. (코인 사기) 논란과 아무 관련이 없다. 여전히 아직도 음악만 묵묵히 할뿐”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MC몽에 대해 “증인 출석 거부를 이유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C몽은 증인 소환과 관련하여 “법정 불출석은 과거 병역 비리 사건 3년 재판으로 생긴 트라우마 증후군이 심한 성격으로 인해 벌금을 감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난 증인으로서 검사분들께 성실하게 다 말씀드렸다”고 언급했습니다.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재판 출석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다만 MC몽은 재판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억측을 삼가 부탁드리며 MC몽에 대한 지나친 허위사실 유포 및 재생산 행위에는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안성현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 친분을 이용해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MC몽은 이 사건에서 총 50억 원 자금이 어떤 이유로 오갔는지 그 정황을 밝혀내기 위한 핵심 증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