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죽이려 몰래 한 짓..몰카에 다찍혀” 유명 피부과 女의사, 살해시도 방법에 모두 경악했다

아침마다 남편을 살해시도했던 한 피부과 의사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피부과 의사는 아침마다 하수구 세정제를 섞은 레모네이드를 남편에게 건네 독약으로 사용했는데, 이 피부과 의사는 환자로부터 고소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해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캘리포니아의 피부과 의사 에밀리 우에게 피부암 치료를 받던 스탠리 켈러가 우를 ‘피부암 치료 부주의’를 이유로 소송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켈러는 피부암 치료중 피부의 얇은 층을 벗겨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우가 치료를 제대로 수행하지도 않았고 후속 치료도 미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켈러는 “우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 감염, 치료 지연, 고통, 재정적 손실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켈러의 소송과는 별개로, 피부과 의사 에밀리 우는 남편을 살해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올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우의 남편 첸은 통증과 위장 이상 증세를 보인 뒤, 아내를 의심했고 부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뒤 아내가 레모네이드에 독성 물질을 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ABC뉴스

 

첸은 “아내인 우가 평소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를 때 중국어로 ‘죽어라’라고 말했다”라며 두 아이의 학대 정황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재 단독 양육권을 요구하며 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은 첸의 주장을 받아들여 우가 아이들로부터 최소 30m 이상 떨어져 있으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우의 변호사는 “살해시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