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직원이 여성 시신을 대상으로 끔찍한 일을 벌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일은 일본의 한 장례식장에서 벌어졌는데요. 4일 니혼 테레비에 따르면 도쿄 지법은 전직 장례식장 직원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근무를 하면서, 장례식장에 안치된 10대 여성 시신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촬영을 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A씨의 추악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판과정에서 “죽은 여성의 몸을 만져보고 싶었다” “사진을 찍는 스릴을 느꼈다”라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법원은 “시신에 대한 외설 행위를 반복했고, 편향된 성적 욕구를 볼때 범행의 뿌리가 상당히 깊다”고 판시했습니다.
피해자인 10대 여성의 어머니는 판결이 난 후 “지금까지 한번도 사과가 없었고, 방청석에서도 한번의 인사도 하지 않았다. 용서는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