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고 문란해”…17기 상철, 양양 사생활 영상 공개되자 ‘두 얼굴’ 이라며 난리난 상황 속…드디어 현숙 입 열었다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상철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17기 현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숙은 상철의 논란에 대한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내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했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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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철의 해명을 정리하면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러 바닷가에서 놀다가 바로 서울로 오게 된 상황이고,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 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가게 된 친구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고 싶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한다”고 상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그 영상은 나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한다.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상철은) 그동안 내가 지켜봐 온 모습은 방송 중 보이는 모습 그대로였다. 늘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가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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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도 사람을 많이 만나봤지만 가장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가장 믿음이 가는 친구였다.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가치,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상철을 두둔했습니다.

현숙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으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 (‘나는 솔로’ 촬영 기간인) 5박 6일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주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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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 과 현숙은 ‘나는솔로’ 17기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했고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만든 상태이나,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에서 한 여성과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상철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내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불쾌감을 줘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나에 관해 추측하는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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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충격이다” “평소 생활을 믿어야지 나는솔로 잠깐 나온걸 어떻게 믿나” “더럽고 문란하다” “놀아본 티가 났다” “한 장면 보고 뭘 알 수 있나” “두 사람 응원한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