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딱붙이고 너무너무 사랑해♥”…스우파2 우승자 베베 바다, 고등학교 ‘찐친’ 톱 여배우 바로 ‘이 사람’이었다 (+정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베베의 바다가 최종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바다의 고등학교 찐친이 톱여배우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늘. 내가 아플 때도 슬플 때도 이렇게 행복할 때도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변함없이 내 옆을 든든히 지켜줘서. 너무너무 사랑해 내 친구들”이라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배우 남지현과 바다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바다와 남지현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절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남지현은 바다의 게시물 아래 “너는 언제나 우리의 자랑이었어♥”라며 바다의 우승을 뿌듯해 했는데요. 남지현 또한 웹 예능 ‘가내조공업’에 출연해 바다와의 친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사실 바다하고 엄청 친하다. 고등학교 친구 몇 명 더해서 자주 만나는 무리가 있다. 실제로 단체대화방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첫방송을 하고 단체대화방에 불이 났다. 저흰 알잖냐. ‘바다 지금 화 하나도 안 났는데’ 하면서 봤다”라며 웃었습니다.
남지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결승 직관에도 참석해 “안녕하세요 배우 남지현입니다. 오늘 스트리트우먼파이트2 평소에 너무 팬이었고, 지난 8월부터 행복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이런 꿈같은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관객분들 열기가 대단하다. 댄서와 크루분들도 힘이 날 것 같다. 감사하다”며 바다를 응원했습니다.
결국 최종우승이 바다에게 돌아가고, 바다는 “저희의 모든걸 쏟아부었던 시간들이 지나갔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8팀 사랑해요. 모든 댄서분들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결승전에는 남지현 외에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제로베이스원, NCT 등 유명인들이 참석해 댄서들을 응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예고도 아닌데 인연이 신기하다” “바다와 남지현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 “서로 아끼는게 느껴지네” “여배우는 다르네. 남지현 예쁜거봐”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