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급도 안되는게”…유명 남자가수, 전여친이 생일선물로 ‘이것’ 사달라고 하자 돌직구 날렸다

한 그룹의 멤버가 자신에게 외제차 선물을 요구했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룹 코요태의 뻑가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뭘 갖고 싶은지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박명수쇼’

 

이어 “그런데 자동차를 요구했다. 외제차였는데 구체적인 모델명까지 얘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ㄴ디ㅏ.

그는 “전 여자친구가 ‘나 정도면 이 정도 차는 타야지’ 라고 말하길래, (순간 화가 나) 나도 모르게 ‘어디 급도 안되는게’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는데요.

빽가 SNS

뻑가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인간의 급을 나누려 한건 아니었다. 그런데 나도 국산차를 타고 있는데, 너가 외제차를 탈 정도는 아니란 말이었다”고 설명했ㅅ븐디ㅏ.

박명수도 놀란듯 “그런데 진짜 사 달라고 한 건 아니지 않겠나”라고 되묻자, 뻑가는 “진심으로 나한테 외제차를 사달라고 한거다”고 강조했습니다.

SNS

 

뻑가는 “전 여자친구와 그 문제로 싸우게 됐다. 생일 선물을 주기로 해놓고 왜 안주냐고 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생일선물로 자동차는 아니지 않나”라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뻑가와 함께 게스트로 나온 이현이에게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요구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그런 적 없는 것 같다. 그냥 내가 사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현이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 중에 나보다 돈을 잘 번 사람은 없었다. 제가 선물을 요구할 상황은 아니었다. 내 선물 내가 살 테니까 그냥 밥이나 먹자고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