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여자연예인과 열애설”…정국 ‘이제는 누군지 밝혀야겠다’ 여자친구 콕 집어 말해 모두 충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여자친구에 대해서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 등에서는 정국의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이 꾸준히 돌았었는데요.
정국은 2일,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팬들에게 확실히 답했습니다. 그는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 친구 없다. 여자 친구 없고, 여자 친구 안 만난다”라고 딱 잘라 말했는데요.
이어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이야기해 달라. 없다. 여자 친구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밖에 없다. 속이 시원하다.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 이렇게까지 직접 해명을 하게 된 것은, 꽤 오랜기간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정국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주장이 퍼졌기 때문인데요. 정국은 이 사실을 접하고, 직접 나서 열애설을 해명, 팬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결국 여자친구는 아미였음” “진짜 그 루머 아닌지 한참 됐는데 뭐하자는건지” “정국이 그럴리가 있냐” 라며 정국의 ‘여자친구는 아미’ 발언을 환영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슈가 까지 군입대를 한 상황에서 정국은 ‘세븐’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해 국내외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이어 지난달 29일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표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정국, 도 넘는 피해, 사생팬들에 경고 날려
최근 정국은 자신의 집으로 배달음식을 보내는 사생팬들에 경고를 날렸습니다.
정국은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마라. 주셔도 안 먹을 거다”라며 경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는 “마음은 고맙지만 저는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셔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그니까 그만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국은 집 주소를 알아내고 배달음식을 보낸 사생팬들에 불편함을 드러낸 것인데요. 앞서 정국은 라이브 방송 중에 걸려온 사생팬들의 전화를 차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국의 사생팬들중 일부는 정국에게 수시로 연락을 하는 등, 정국은 전화번호를 여러 번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글 전문]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