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과 직접 통화…두 사람 실제 친분은?” 조인성, 박선영과 결혼설에 김남길까지 소환된 이유
배우 조인성이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연예계가 들썩했습니다. 조인성 측은 해당 지라시가 돌자 곧바로 이를 해명했는데요.
15일 SNS를 시작으로 ‘배우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박선영이 결혼 예정’이라는 지라시가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톱스타는 통상 결혼을 끝까지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사실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결혼설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났을까 궁금해 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조인성과 박선영의 접점이 있지않을까, 두 사람이 친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이어졌습니다.
방송에서 조인성과 박선영이 만난적은 없지만, 2016년 박선영이 진행하는 시네타운에 조인성이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도 두 사람의 인연은 엇갈렸는데요. 당시 박선영이 리우올림픽으로 2주동안 자리를 비워, 배우 배성우가 박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고 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
조인성은 해당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게 전부이며, 박선영과 사적인 친분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인성 측은 “현재 해외에서 나홍진 감독님의 영화 ‘호프’를 촬영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와 열애설 및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라시는 잘못된 내용”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선영 측 관계자도 “현재 가족들과 여행 중이라 입장 확인이 늦어졌다. 본인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조인성과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근거없는 황당 결혼설은 조인성에게만 벌어진 것이 아니었는데요.
과거,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배우 김남길은 촬영 도중 배우 장나라와의 결혼설이 나게됩니다. 김남길은 기차에서 자신의 결혼설을 확인했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장나라와는 친분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장나라는 스태프 출신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두 사람의 결혼설이 황당 무계했음을 뒷받침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