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에 대한 충격폭로가 제기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순자에 관한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는데요.
자신을 16기 순자의 전남편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폭로자 A씨는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고 허구한 날 애한테 핸드폰 하나 쥐어주고 본인 역시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 있는 카드 회사란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쓰고 빚이 1억이 넘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전남편은 순자의 빚을 알게된 후 ‘돈을 어디에 썼냐’라고 물었지만 순자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했는데 모두 술집에서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A씨는 “1억이나 되는 돈을 술과 노는 데 썼다는 게 이해되냐”고 되물었습니다.
또 “빚을 갚아줄 수 없다니깐 떠나가 놓고, ‘나는 솔로’ 나와서 피해자인 척하는게..맞는건가? 만약 방송에서 저희 오빠와 가족을 모욕하면,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하겠다. 만약 지금 말을 되돌릴 수 없다면 편집을 요청하라. 이제 더 참지 않겠다”라며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순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B씨는 순자의 전남편이 바람을 폈고 순자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잘되지 않았다는 엇갈리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한편 16기 순자는 자신을 이혼 3개월차 돌싱으로 소개했으며, 1994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최연소 출연자 입니다. 직업은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순자는 “제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어서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생각하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잘한 것 같다. 행복하게 살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순자는 “전남편이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서 생활 및 양육비를 위해 친정아버지의 카드를 사용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는솔로 측은 “순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