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자신의 반려견을 보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RM은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했는데요. 이날 RM은 팬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반려견 랩몬의 최신 근황을 전했습니다. RM은 “모니가 2~3개월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라고 밝혔는데요.
RM은 “모니와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그 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본가에 모니와 닮은 그림을 걸어두고, 장례식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니와 많은 시간을 보낸 가족들은 아직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RM은 공식 SNS 프로필 사진도 변경했는데요. 15일 오후, RM은 실바니안 두더지 인형으로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습니다. 이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올린 실바니안 두더지의 사진을 보고 웃음을 자아낸 바 있는데요.
팬들은 RM의 행동에 “프로필 사진 바꾼거 귀여워” “남준이는 두더지랑 닮은듯” 이라며 기뻐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부터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맏형 진이 입대를 하고, 제이홉도 군입대 했습니다. RM을 비롯한 멤버들은 차례로 입대를 시작할 예정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