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M과 불화설 및 갈등설에 휘말렸던 엑소 백현이 현재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백현은 8일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많은 오해와 사실과 다른 기사들을 보며 팬들이 상처받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말을 시작했습니다.

 

백현은 SM과 갈등설에 대해 언급하며 “회사 내부에도 룰이 있고, 그 룰을 지켜야한다. 내가 그걸 지키지 않을 수 없다. 회사와 나, 둘 다 서로를 이해하며 지금도 좋은 관계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회사 ‘원시그니처’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좋은 안무가와 댄서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회사. 아직 계획이 구체화 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목표로 노력하고자 한다. 회사도 개인회사 설립을 동의해줬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백현은 지난 5월 31일 설립된 신생회사 ‘원시그니처’의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백현은 C회장 소유의 한남동 빌라로 이사했는데, ‘원시그니처’가 이 빌라를 담보로 130억 대출받은 사실도 전해졌는데요.

백현은 ‘130억 대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개인 회사 운영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 SM도 동의한 부부”이라며 “C회장과는 오랫동안 가족처럼 지내오던 사람. 우리 가족과 친척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최근 나온 C회장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백현은 “이번 사건을 겪으며 제작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C회장과 MC몽도 조언을 해줬다”며 MC몽의 조언은 사실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엑소 멤버 중 백현, 시우민, 첸은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이후 빠른 시일 내 합의가 돼, 세 사람은 SM에서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