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3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불상의 남성이 흉기 난동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의자는 2명으로 추정되며, 1명은 경찰에 의해 붙잡혔지만 나머지 1명은 도주했습니다. 피의자는 아이보리색 모닝차량 (차량번호 23다 6424)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뒤, AK플라자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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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119 통화 녹취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피해자들 중 차량 충격으로 인해 다친 피해자 4명과, 흉기난동으로 인해 다친 피해자 5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는 총 9명입니다.

 

피해자들은 각기 분당 제생병원과 차병원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자세한 피해자의 피해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림역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1일만에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빠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