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주호민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와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기안84는 주식회사 기안84를 차렸다고 알린바 있는데요.

기안84는 회사를 차린지 2년만에 직원수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주호민은 침착맨(이말년)과 트위치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기안84 회사 채용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MBC

 

주호민은 “기안84가 처음 직원모집 공고를 냈을 때 100명 정도가 입사 지원서를 냈다더라”며 “포트폴리오를 확인했는데 하나같이 너무 잘 그려서 기안84가 놀랐었다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기안84는 그 포트폴리오에 넘어가지 않았고, 면접 때 모두 그림을 그려보게 했다”는 채용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지원자들 일부는 포트폴리오와 다르게 사람 하나를 제대로 못그리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주호민은 “구라쟁이들이 포트폴리오만 만들어가지고 낸 사람이 꽤 많았던 거다”며 “기안84는 면접 때 그림을 다 그려보게 하고 직원을 뽑았다. (나도) 포트폴리오만 보고 어시스턴트를 뽑지 않고, 그림속도나 실제 실력을 보고 뽑아야될 것 같다”며 기안84로부터 깨달은 것을 전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안84가 직접 얘기한 것도 아닌데 채용과정을 다 말해버려도 되나?” “기안84가 말해야될 부분 같은데” “가만히 있던 기안84가 봉변당한거네” 라며 주호민의 경솔함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