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웬즈데이’ 출연진 중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배우가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배우는 ‘웬즈데이’에서 제이비어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퍼시 하인즈 화이트 인데요. 이 배우는 극 중 주인공 웬즈데이를 짝사랑하고 그의 곁을 맴도는 제이비어 소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에서 이번 사건이 터진 것인데요.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과거 퍼시가 파티를열고 강제로 술을 취하게 해 성폭행과 성착취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이 대부분 미성년자였으며, 퍼시는 사진을 온라인과 채팅방에 무단으로 공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초 게시글이 게재된 후, 다른 여성들의 증언도 줄을 이었는데요. 퍼시가 인종차별적인 비방을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퍼시가 직접 보낸 자신의 나체 사진 등이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폭로가 알려진 뒤, SNS에서는 ‘CancelPercy’ 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오며, 웬즈데이에서 퍼시 하인즈 화이트를 하차 시켜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왔습니다.

퍼시 하인즈 화이트는 2001년생으로 올해나이 22세로, 2009년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SNS의 댓글을 닫은 상태이며,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