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의외의 장소에 나타나 깜짝발언을 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뜨거운 주부들’로 알려진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보검이 전화연결이 됐고, 출연자들은 믿지 않았는데요. 심진화는 “뻥치고 있네. 너 개그맨이지?”라고 물었습니다.
박보검은 “저 박보검입니다”라고 답했고, 또 다른 출연자가 “박보검 생신이 언제죠?”라며 테스트하자, “6월 16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보검은 자신의 히트곡인 ‘별 보러 가자’노래를 불러 자신을 인증했는데요.
박보검이 전화데이트에 출연한 이유는 ‘신랑수업’ MC인 이승철 때문이었는데요. 이승철은 “박보검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으면서 우리 인연이 시작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가연은 “내 딸이 28세인데 나랑 똑같이 생겼다. 근데 성격은 반대다”라며 사위삼고 싶다고 어필하자 박보검은 “예능 나오실때 마다 사위 삼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승철 선배님 덕분에 전화로나마 감사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출연자들이 “‘신랑수업’ 출연 시간 되시면 가능하냐”라고 묻자, 박보검은 “저도 이제 신랑이 되어야 할텐데”라며 결혼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보검은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