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31일 방송한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한 14기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습니다.

14기 영철은 방송 중 혼인 빙자 사기, 폭행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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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영철은 “입장 표명을 안 한 건 나도 그 글들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영철은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얘기했다. 오히려 대응했다가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 되니 가만히 있었다. 끝나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결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라이브 방송에) 나왔다. 법적인 부분은 잘 해결할 거다.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부인했습니다.

한편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철이 자신에게 금전 사기를 쳐서 호텔을 건축했다고 폭로하면서, 동업 사기로 2년 간 경영 시키고 투자한 빚은 떠넘긴 상태로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겨 버려졌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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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 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A씨는 영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도 말했는데요. 

그는 영철에게 배를 차이기도 했으며, 연락을 받지 않는 영철을 찾아갔다가 바닥에 패대기쳐졌다고도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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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 해가 지난 과거의 일들이지만 진정 어린 사과가 없는 것이 문제”라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 신경 쓰였다고도 전했습니다.